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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 웹출고시간2024.09.02 15:10:48
  • 최종수정2024.09.02 15:10:48

김지현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방장

가을이 되면 제일 먼저 온 가족이 모이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생각하게 된다.

특히 2024년 추석은 연휴가 5일이나 되어 직장인들을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그런데 명절처럼 긴 연휴 기간에는 풍성한 기쁨 이면에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아프거나, 다침으로 인해 병원을 가야 할 상황이 생긴다. 더욱이 연휴기간에는 병·의원과 약국이 대부분이 휴진하여서 가벼운 질병도 제때 처치하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안타까운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응급실을 가자니 비싼 비용과 오래걸리는 시간 때문에 망설였던 경험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 주변에 가까운 병원도 안내 받고, 질병 상담도 하고 바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를 안내받을 수 없을까?

가능하다. 지금 손에 들려 있는 핸드폰으로 119만 누르면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이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다.

119를 눌러 연결 되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연휴 동안 내 주변 의료기관의 진료 시간을 파악하여, 병·의원 안내, 약국 안내를 함으로써, 도민들이 언제나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항시 대기하고 있다. 질병 상담과 함께 당장 실시할 수 있는 간단한 응급처치 안내도 안내 받을 수 있다.

구급상황관리센터뿐만 아니라, 우리 119대원들은 명절 뿐만아니라 24시간 불철주야 도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행복을 지키기 위하여 애쓰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이들은 항상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염려하며, 필요할 때는 즉시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저하지 말고 119에 연락하여 필요한 지원을 받길 바란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하고 적절한 처치를 받을 수 있으며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은 응급처치임을 잊지 않길 바란다.

추석 연휴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혹시라도 필요할 때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의 도움을 받길 바란다. 이렇게 하면 명절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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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