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 기반 청소년 예술교육 본격화

초등학교 12곳 대상 예술교육 2개 사업 운영
공예를 통한 감수성 향상·진로 탐색 기회

  • 웹출고시간2024.09.01 15:11:12
  • 최종수정2024.09.01 15:11:12

지난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진행한 '2023 시민공예학교' 청소년 대상 일반강좌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은 3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12곳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시민공예학교 청소년강좌'와 '청주온마을배움터 청주쏙! 4구 4색 예술쏙' 2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들은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과 연계해 진행되는 것으로 초등학생들의 감수성 향상과 진로탐색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선 3일에는 '시민공예학교 청소년강좌'가 문을 연다.

오는 10월 1일까지 3주간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는 만수초등학교와 용담초등학교 2개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문화제조창 스탬프 투어 △통합 10주년 기념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 관람 △마크라메 공예품 만들기 △손바느질로 만드는 나만의 키링 만들기 △왁스를 활용한 은반지 만들기 등을 함께한다. 오는 11월 개막하는 시민공예학교 축제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이어 4일부터 시작하는 '청주온마을배움터 청주쏙! 4구 4색 예술쏙'은 청주의 4개 구별 우수 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자원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청주교육지원청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공예관에서는 '청원구-예술쏙'이 진행된다.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원데이클래스 형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문화제조창 스탬프 투어 △도자기 접시 핸드페이팅 △모루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 가운데 선택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덕성초등학교, 내수초등학교 등 3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공예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은 물론 새로이 문화제조창 스탬프 투어를 기획해 공예관과 문화제조창 등 지역의 문화자원들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공예도시 청주답게 앞으로도 공예가 접목된 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