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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능 모의평가 48만8천292명 지원… 사실상 역대 최대

종로학원 "수시 결정 시 상위권 N수생 유입
의대 정원 확대 따른 무리한 상향 지원 위험"

  • 웹출고시간2024.08.27 15:47:41
  • 최종수정2024.08.27 15:47:41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오는 9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1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2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38만1천733명, 졸업생 등 수험생 10만6천559명을 합쳐 총 48만8천292명이다.

지원자 수는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1만4천159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3천702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7천861명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총 47만5천825명)와 비교하면 지원자 수는 1만2천467명(2.6%)이 증가했다.

재학생은 1만285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2천182명이 각각 증가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5학년도 수능과 동일하게 실시된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은 10월 2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종로학원은 올해 6월·9월 모의평가 접수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통계 발표 이후 사실상 최고치라는 분석을 내놨다.

2022년 9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51만8천677명(재학생 40만9천62명, 졸업생 등 10만9천615명)이었으나 코로나 백신 대상자 같은 허수가 포함된 수치라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2년 9월 접수에 코로나 백신 대상자 같은 허수가 포함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2011학년도 이후 사실상 최고치"라며 "의대 모집 정원 확대가 N수생 증가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 대표는 "수시 대학 최종 결정에서 상위권 N수생 유입을 고려해야 한다"며 "의대 모집 정원 확대에 따른 과도한 합격 기대심리로 무리한 상향 지원은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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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