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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 개최

경기 성과를 넘어 큰 감동 준 선수단에 '국민감사 메달' 수여
K스포츠와 만난 K컬처…K팝·국악·마술 공연에 선수단 환호

  • 웹출고시간2024.08.23 07:04:38
  • 최종수정2024.08.23 07:04:38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 입장하며 역도 박혜정 선수, 복싱 한순철 코치,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오른쪽 두번째) 선수 등과 악수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역대 최소 출전 인원으로 최고 성적을 거둔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국민감사 메달'이 전달됐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2일 서울 일원에서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모든 선수와 지도자에게 국민감사 메달을 전달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대통령실은 이날 행사는 열정과 패기, 투혼과 헌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K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이고, 파리올림픽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합심한 모든 국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 가족과 지도자들, 경기단체 관계자들,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직원들, 파리 현지에서 선수단을 위해 한식 도시락을 만든 조리사들, 운동 생리학·역학과 스포츠 심리 연구를 토대로 국가대표를 지원한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원들, 파리올림픽 안전지원단으로 투입돼 현지 합동 순찰에 나섰던 경찰관들도 함께했다.

김민종(유도), 김우민(수영), 김우진(양궁), 박혜정(역도), 박태준(태권도), 성승민(근대5종), 신은철(스포츠클라이밍), 안세영(배드민턴), 이한빛(레슬링), 임애지(복싱), 임종훈(탁구) 등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32개, 종합순위 8위 등 성적도 역대 최고 수준이고 우리 선수들이 세운 대기록들도 많다"며 "대표적으로 양궁 여자 단체전 올림픽 10연패 등은 어느 나라도 깨기 힘든 전무후무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한 선수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훈련하며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낡은 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열린 국민감사 메달 수여식이 열렸다.

국민감사 메달은 윤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준 우리 선수들에게 국민들의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은 물론, 열과 성의를 다한 선수 144명과 지도자 90명 모두에게 국민감사 메달이 전달됐다.

국민감사 메달 앞면에는 'Team Korea(팀 코리아)'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은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해당 문구는 윤 대통령이 직접 작성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들의 소감 발표와 함께 최정상 K팝 아이돌 그룹 뉴진스와 부석순(세븐틴 유닛), 퓨전국악그룹 상자루, 합창단 하모나이즈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졌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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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