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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한국 양궁에서 배우는 5가지 성공 비결' 소개

공정성·시나리오 경영·서번트 리더십·생태계 조성·기술 혁신 등

  • 웹출고시간2024.08.18 13:52:28
  • 최종수정2024.08.18 13:52:28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2024 파리올림픽 전종목 금메달에 빛나는 한국 양궁의 성공 요인을 5가지로 분석해 기업경영과 연결한 내용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전종목 금메달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양궁은 올림픽 10연패, 남자양궁은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에코프로 사내 홍보 채널인 '에코톡톡'은 △공정성 △시나리오 경영 △서번트 리더십 △생태계 조성 △끊임없는 혁신 등 다섯가지 요인을 한국 양궁의 성공 비결로 소개했다.

'공정성'은 한국양궁협회가 학연·지연·혈연 없이 실력으로만 선수를 선발하는 시스템을 소개하며 기업 역시 세계 정상에 오르기 위해선 실력을 갖춘 인재들을 모을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나리오 경영'은 양궁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 출전을 앞두고 경기 중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염두에 두고 훈련한 것에 주목했다.

기업 경영 역시 노출될 수 있는 여러 리스크들에 대해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어야 리스크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라고 '에코톡톡'은 분석했다.

한국양궁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권한 위임을 통한 '서번트 리더십'도 주목했다.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선수를 지원하면서 협회 운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선수들을 위한 '조연'으로 자신의 역할을 규정한 정 회장의 리더십은 기업 조직내부에서 최고경영자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이다.

'튼튼한 생태계 조성'으로 한국 양궁은 유소년부터 국가대표에 이르는 양궁 생태계를 조성해 선수층을 두텁게 했기에 세계 제패가 가능했던 것처럼 기업도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소재 및 장비 등의 생태계가 강건하게 구축돼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 '끊임없는 혁신'은 슈팅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과학기술 장비는 혁신의 결과물로 기업들도 끊임없는 혁신을 해야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여자 양궁 10연패는 세계 정상을 40년 가까이 지켜왔다는 점에서 스포츠를 넘어 기업 경영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며 "특히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실력 있는 선수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것은 정상에 오르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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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