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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4주년 티웨이항공, 장거리 노선 취항 대표 LCC로 발돋움

  • 웹출고시간2024.08.15 13:54:41
  • 최종수정2024.08.15 13:54:41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오는 16일 창립 14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정홍근 대표이사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사내 게시글에서 "안전대책 수립을 통해 안전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상시 노력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믿음을 받을 수 있는 항공사로 성장해 나아가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변화의 속도에 맞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나부터 새롭게 태어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항공사'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맞춰 나가자"고 밝혔다.

2010년 첫 취항을 시작한 티웨이항공은 김포와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중단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2015년부터 대구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국제선 노선 취항을 넓혔고, 2023년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중단거리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7년 6월 진행한 '2025년 비전선포식'에서 중·대형 항공기 도입'과 '해외시장 개척'을 발표하며 장거리 노선 취항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2020년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중대형 항공기 도입 계약과 승무원 양성과 교육 등 장거리 취항 준비를 이어갔다.

2022년 초 A330-300(347석) 항공기 3대를 도입하고 2022년 말 인천-시드니 노선을 국내 LCC 최초로 취항하며 2023년에는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5월은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 취항과 최근 유럽 4개 지역(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취항을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성장세를 확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창립 14주년에 맞춰 10년 장기근속한 96명의 직원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증정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12월 호주 시드니 노선, 2024년 5월 16일부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 이달 8일 이탈리아 로마 노선까지 장거리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 9월 1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10월 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모두 취항해 안전운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장거리 노선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티웨이항공은 안전 투자를 대폭 확대해 2024년도는 전년도 실적 대비 약 130% 증가한 5천700억 원, 2025년도는 약 140% 증가한 6천억 원의 안전 투자 금액을 집행할 예정이다.

또한 운항, 정비, 객실, 운송 등 안전운항을 위한 인력 채용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안전 관리 체계 향상을 위해 제3의 권위 있는 감사 기관으로부터 컨설팅을 추진해 안전 문화와 안전운항체계를 평가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아직 LCC에서는 따로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격납고를 2027년 이후 인천공항 인근에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에서도 꿈꿔왔던 장거리 노선 취항이 티웨이항공 창립 14주년을 맞으며 하나씩 현실이 돼가고 있다"며 "새로운 각오와 태도를 가지고 안전 운항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분들과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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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