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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경신

2분기 매출액 8천747억 원… 전년동기比 66.9%↑
영업이익 725억 원… 전년동기比 60%↓

  • 웹출고시간2024.08.07 17:57:10
  • 최종수정2024.08.07 17:57:30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7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8천747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66.9%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분기 매출 8천억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재고 합산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과 무형자산 상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하락한 725억 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매출 상승에 대해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선전과 후속 제품들의 고른 매출 증가로 실적 상승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103.6% 성장한 7천7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개선세는 점차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합병에 따라 이익에 영향을 미쳤던 대규모 무형자산 판권은 이번 2분기를 기점으로 상각 완료됐다. 매출 증가세와 함께 기존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매출원가율 개선 가속화와 이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까지 11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인 '옴리클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인 '아이덴젤트',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인 '스테키마'의 허가를 잇따라 획득했다. 이외에도 '악템라'와 '프롤리아' 등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바이오시밀러가 글로벌 3상 임상을 마치고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생산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연간 생산능력 6만ℓ인 제3공장이 연내 상업생산에 돌입하면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해져 후속 파이프라인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품목을 탄력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 제품군(IV/SC)을 비롯해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4개 제품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한 가운데 차세대 동력인 짐펜트라도 미국에서 실매출이 발생하는 등 여러가지 긍정 요인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합병에 따른 일시적 상각 요인들도 해소하고 후속 제품 중심의 성장세도 이어지는 등 성장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올해는 퀀텀 점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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