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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습관 실천하면 치매 예방"

홍영기 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 교수
청주내덕노인복지관서 건강교육

  • 웹출고시간2024.08.01 10:49:09
  • 최종수정2024.08.01 10:49:15

홍영기 청주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교수가 지난달 31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건강교육' 강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홍영기 청주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교수가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건강교육' 강연을 했다.

1일 청주대에 따르면 예방의학 박사인 홍 교수는 전날 강연에서 "최신 의학 연구에서 치매의 원인으로 기존에 알려진 아밀로이드 플라크 생성 가설은 점차 설득력을 잃고 있다"며 "반면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다른 만성 성인 질환과 마찬가지로 치매의 발생은 오랜 세월 동안 몸에 쌓여온 일상생활 습관의 조합적 결과라는 학설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실제로 대단위 임상연구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건강한 생활 습관의 지속적 실천임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홍 교수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의 본질인 잘 먹고, 잘 자고, 몸을 열심히 움직이며 친구를 사귀고 이웃을 돕는 것"이라 규정한 뒤 각 영역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에 기반한 실질적 실천 지침을 상세히 알려줬다.

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 관계자는 "청주내덕노인복지관과 협업해 그동안 근골격계 재활운동과 치매 교육을 포함한 건강 교육을 여러 차례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청주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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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