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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보호 아동·청소년 '안락한 공간' 지원활동 실시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24.07.30 11:30:38
  • 최종수정2024.07.30 11:30:38

LX하우시스가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 LX하우시스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새롭게 전개한다.

LX하우시스는 29일 서울시 소재의 그룹홈 '나무야'에서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김상희 '나무야'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X하우시스 2024 1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많은 그룹홈들이 노후화 됐으나 비용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LX하우시스는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서울특별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손잡고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1호 지원 대상인 그룹홈 '나무야'는 개보수 공사의 시급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현재 4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189㎡(57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특히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2층 공간은 누수가 심해 개보수 공사가 시급한 상태였다.

LX하우시스는 7월초부터 약 3주에 걸쳐 창호·바닥재·벽지·도어·인테리어필름 등을 지원해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밝고 깔끔한 분위기로 바뀐 것은 물론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은 "이번 개선 공사로 '나무야'가 거주 아동들에게 더욱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희 그룹홈 '나무야' 시설장은 "LX하우시스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게 되어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지난 2010년부터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노후화된 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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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