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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폭우 대비 전국 승강기 안전 점검

폭우로 인한 고장 및 사고 예방
안내문 배포·전국 현장 방문 등 전개

  • 웹출고시간2024.07.18 14:20:18
  • 최종수정2024.07.18 14:20:18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가 장마철을 대비해 승강기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집중호우 등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16개 지사 50여 센터 등을 동원해 전국 현장(19만 3천219대)에 대한 일제점검 및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폭우에 따른 침수, 누수 예방점검 활동과 함께 대처 방법 등 안전 지침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여름철 우천으로 인한 고장사례가 늘어나면서 승강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파트, 상가 등 건물 침수 피해가 엘리베이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장마 기간 침수, 누수로 인한 피해 신고가 늘면서 승강기 운행에 차질을 빚는 등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마를 앞둔 지난 6월부터 고객들에게 침수와 고온 관련 예방 활동 및 대응 방안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우천 시 기계실과 승강장 주변 창문 닫기 △누수 지점 사전 방수 작업 진행 △옥상 배수구 청결 유지 및 물청소 시 보호대 설치 △건물 침수 시 전원 차단 △엘리베이터 출입문 이물질 수시 제거 △기계실 환기 상태 확인 및 온도 관리 등 지침이 포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점차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차원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만약 누전, 누수 등 폭우에 따른 고장이 발생할 경우 임의조작을 자제하고, 즉시 승강기의 전원을 차단한 뒤 고객센터나 해당 유지보수업체에 신고, 조치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에는 집중호우와 별개로 폭염 등 고온으로 인한 고장과 부품 수명 단축 등의 문제도 종종 발생한다.

이 때문에 기계실 온도가 40도가 넘지 않도록 통풍·환기 대책을 강구하는 등 과열 예방 활동 역시 필요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같은 여름철 승강기 관리법 등도 안내문에 담으며 안전한 승강기 운행을 도모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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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