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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단양마늘축제 '팡파르'

김문근 군수, "가장 단양답고, 가장 경쟁력 있는 대표 농산물 축제 만들 것"
최고 품질 단양마늘 믿고 살 절호의 기회

  • 웹출고시간2024.07.16 12:57:03
  • 최종수정2024.07.16 12:57:03

청정도시 단양군의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단양마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청정도시 단양군의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 마늘생산자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축제 내내 마늘 생산자가 직접 현장에서 단양마늘을 판매하는 '마늘직거래장터'와 농·특산물 가공품 판매, 마늘전시 홍보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농기계·농자재 전시,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 마늘장아찌 만들기, 추억의 사진관, 마늘족욕체험, 삼나무 글루 캘리, 마늘꽃이 피어요, 농산물 가공품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됐다.

우선 첫날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서지오, 나현민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어 20일은 축제장의 분위기를 시원하고 흥겹게 바꿔줄 품바 공연과 가수 백승일, 홍주의 신명 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21일은 품바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2시부터는 참여 농가 노래자랑이 개최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노래 한마당이 벌어질 예정이다.

단양마늘은 '지리적표시 제29호'로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지리적 명칭을 보호받는 특산품이다.

특히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항암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마늘축제를 가장 단양답고 가장 경쟁력 있는 지역대표 농산물 축제로 만들겠다"며 "게다가 어상천수박, 단양고추 등 단양만의 특색있고 맛깔난 농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단양마늘은 지역 1천108농가가 3천427t을 생산했으며 1접당 상(上)품 6만~7만원, 중(中)품 4만~5만원, 하(下)품 3만~4만원 선에서 직거래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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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