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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백농협 윤상호·배다혜씨 부부 '새농민상' 수상

기계화로 인건비 절감, 친환경농법 보급

  • 웹출고시간2024.07.04 16:51:31
  • 최종수정2024.07.04 16:51:31

강호동(뒷줄 왼쪽 세 번째)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새농민상을 수상한 윤상호·배다혜씨 부부가 황종연(첫 번째) 총괄본부장, 임종광(두 번째) 조합장, 이장환(여섯 번째) 농협진천군지부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4일 '이달의 새농민상(像)'수상자로 문백농협(임종광 조합장) 조합원 윤상호(55)·배다혜(54)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슬농원을 운영하는 윤상호·배다혜씨 부부는 진천군 문백면에서 35년간 수박과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기계화를 통한 적기 방제, 약제 과다살포 방지, 토양 및 병해충 종합관리로 인건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무농약 인증을 받는 등 품질 개선에 앞장서 타 농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들 부부는 "앞으로 새농민회 회원으로서 친환경농법 보급과 수박 재배 기술을 전파해 진천지역에 고품질 농작물을 수확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은 새농민상 수상자에게 선진지 농업연수 기회 제공과 함께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한국새농민 충북도회 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 간 정보교류 및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1965년부터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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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