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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헌정 독주회 '다섯번째 헌정'

오는 10일 청주아트홀
베토벤 대표곡 7곡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4.07.03 09:48:25
  • 최종수정2024.07.04 16:05:47

임헌정 피아니스트 독주회 '다섯번째 헌정' 포스터.

ⓒ 충북음악협회
[충북일보] 피아니스트 임헌정이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독주회 '다섯번째 헌정'을 연다.

'베토벤'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 임 피아니스트는 베토벤이 남긴 32곡의 피아노 소나타 중 7곡을 선보인다.

먼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번 op.3-Nr.3 1악장이 서막을 열고,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중 가장 잘 알려진 곡인 8번 op.13 2악장 '비창'이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14번 '월광', 17번 '템페스트', 21번 '발트슈타인', 26번 '고별', 32번 op.111 1악장 등을 연주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임 피아니스트는 "이번 독주회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독주회"라며 "LED 화면에 영상 자료를 함께 송출함으로써 음악적 이해와 몰입도를 높이는 새로운 형식의 독주회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아니스트 임헌정은 충북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Diplom)을 만장일치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올해 다섯 번째 독주회는 베토벤을 주제로 무대에 올린다.

그는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 금호아트홀, 세종문화회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청주아트홀 등에서 독주회를, 팬아시아 필하모니아, 청주시립교향악단, 충북도립교향악단, CJB오케스트라, 서울모던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진행하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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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