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재명, 당대표 사임…막 오른 민주당 전당대회

박찬대 당대표 권한대행…김윤덕 등 정무 당직자 유임
민주 이번 주 중 전준위 출범…내달 초 후보등록 공고

  • 웹출고시간2024.06.24 15:39:46
  • 최종수정2024.06.24 15:39:4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차기 당 대표 연임 도전을 위해 당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 회의를 마지막으로 민주당 당대표직을 사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참으로 말로 형언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 정말로 민생도 어렵고, 경제도 어렵고, 한반도 안보 역시 매우 불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들께서 얼마나 걱정과 근심, 그리고 고생이 많으시냐"며 "대한민국 정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인 한 사람으로서 깊은 책임감과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국민들과 나라가 당면한 거대한 이 위기 앞에서 과연 민주당과 저 이재명은 어떤 길을 가야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길지 않게 고민해서 저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그간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연임 도전 의사를 묻는 취재진 질문엔 "조만간 결정하게 될텐데 지금으로선 당이 자유롭게 당의 상황을 정리하고 판단하고 전당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게 바람직하단 생각 때문에 일단 제가 대표직을 사퇴하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아무래도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확정했다면 사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사퇴로 박찬대 원내대표가 오는 8월 18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는다.

김윤덕 사무총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등 정무직 당직자도 차기 전당대회까지 유임된다.

민주당은 이번 주 중 전준위 출범 후 내달 초 후보자 등록 공고를 낼 계획이다.

최고위원 선거는 예비경선(컷오프)을 거쳐 본선에 오를 후보 8명을 가린 뒤 본선에서 최종 5명을 선출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