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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합격선 일제히 하락… 청주교대 4등급대로 떨어져

종로학원 2024학년도 최종 등록 신입생 분석 결과
12개 대학 중 10곳 수능 점수 하락… 5곳 4등급대로
교권침해·학령인구 감소 등 여파 … 대안 시급

  • 웹출고시간2024.06.19 17:50:19
  • 최종수정2024.06.19 17:57:25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 정시에서 청주교대를 포함한 전국 교대와 일부 대학 초등교육과 합격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교대의 정시 최종등록자의 수능등급 평균은 4등급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교대의 합격선 하락은 교권 침해 논란과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교사 임용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종로학원은 2024학년도 정시에서 교대와 초등교육과(일반전형 기준, 지역인재 등 특별전형 제외) 대학 중 대입정보포털 '대학 어디가'에 공개한 최종 등록 신입생 상위 70%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종로학원은 교대와 초등교육과 12개교가 최근 공개한 수능 위주 정시 전형 국·수·탐 백분위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전주교대는 국수탐백분위 상위 70%컷 비공개로 제외됐다.

이 결과에 따르면 12개 대학 중 10개 대학이 지난해보다 점수가 하락했다.

특히 청주교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은 최종 등록 학생의 수능 평균이 4등급대(백분위 평균 점수 77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수탐 평균 4등급 이하인 곳은 진주교대(75.20점), 제주대 초등교육(73.83점), 공주교대(71.42점), 청주교대(70.83점), 대구교대(67.75점) 등 5곳 이었다.

전년에는 교대와 초등교육과 중 합격선 평균 4등급대는 한 곳도 없었다. 모든 교대가 3등급대(최저 청주교대 78.50)를 넘었다.

최상위권 교대인 서울교대 합격선도 수능 평균 3등급대로 떨어졌다. 서울교대의 국수탐 평균 점수는 87.67점이다.

전년도 서울교대 국수탐 평균은 90.67점으로 수능 2등급이었는데, 2024학년도에 2등급 합격선이 무너진 것이다.

합격 점수가 전년에 비해 오른 곳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90.50점, 2.83점 상승), 춘천교대(80.33점, 0.16점 상승) 2곳 밖에 없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상위권 학생의 교대 비선호 현상이 뚜렷해졌다"며 "교대 합격선 4등급대가 거의 절반인 수준으로, 상위권 학생의 교대 선호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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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