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광희,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청주가정법원 설치 법안 대표발의

소년보호·아동보호사건 급격 증가로 가정법원 수요 증가
충북도민 양질의 사법서비스 받을 수 있는 가정법원 필요

  • 웹출고시간2024.06.12 16:30:05
  • 최종수정2024.06.12 16:30:05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은 12일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청주가정법원 설치법)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의 주요내용은 청주가정법원을 신설하고 충주·제천·영동에 지원을 설치해 충북도민이 가사·소년 사건 등에 양질의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회구조와 가족관계의 급격한 변화로 가정해체,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의 사건이 증가하면서 지난 2011년 4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대구·광주지역에 가정법원이 들어섰다.

그러나 충북, 전북, 강원, 제주 등 4곳은 광역시·도 중 가정법원이 없는 상황에서 지방법원(충북·전북·제주) 가사과가 과중한 가사·소년사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의원실이 밝힌 청주지법 소년보호사건 접수건수는 2015년 1천55건에서 2022년 1천542건으로 증가했다.

아동보호사건은 2019년 120건에서 2022년 248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청주지법이 아닌 대전가정법원에서 다루고 있다.

이 의원은 "'청주가정법원 설치법'이 통과돼 국민의 동등한 재판권과 충북 도민의 신속,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중요한 지역 현안이자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꼭 청주가정법원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