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 초등생 집단 식중독 원인 '노로 바이러스'

  • 웹출고시간2009.06.01 16:20: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옥천 초등학생들에게 발생한 집단 식중독 원인이 '노로 바이러스(Noro virus)'로 밝혀졌다.

옥천군 보건소는 1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106건의 가검물 가운데 6건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설사와 복통을 호소했던 49명 중 10명이 병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로 전염된 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노로 바이러스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비위생적으로 처리된 생선이나 육류, 패류, 샐러드 등을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감염되면 위장염을 일으켜 설사나 복통,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관련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2003년 서울 시내 13개 학교에서 학생 1천여 명이 설사, 구토 등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인 사건도 노로 바이러스가 원인이었고 지난 2006년 서울과 인천 등에서 발생한 집단 급식 식중독 사건도 같은 원인이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고성 공룡박물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온 뒤 집단으로 설사와 복통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학교에 유사한 증세 발생시 신고를 철저히 해 줄것과 손소독제를 배포하고 물을 반드시 끓여 먹을 것 등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