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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꼭두광대 '2024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믹콘-코리아온' 무대 선다

2022 헝가리국가민속유산축제 이어 두 번째 초청 공연
호랭이들의 풍물놀이 등 한국 전통공연예술 소개 예정

  • 웹출고시간2024.05.16 11:25:12
  • 최종수정2024.05.16 11:25:12

극단 꼭두광대가 지난 2022년 헝가리국가민속유산축제에서 '호랭이들의 풍물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극단 꼭두광대
[충북일보] 충북지역에서 활동하는 탈연희 전문예술단체 '극단 꼭두광대'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 문화를 알린다.

극단 꼭두광대는 오는 18~1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HUNGEXPO(헝엑스포)에서 열리는 '2024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믹콘-코리아온' 무대에 공연을 올린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하는 2024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믹콘-코리아온 행사는 연간 1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헝가리 최대의 한국문화 축제다. 코리아온은 올해 5주년을 맞아 부다페스트 코믹콘과 연계해 한국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이번 코믹콘은 1만4천㎡ 크기를 자랑하는 헝가리 최대의 컨벤션 센터인 헝엑스포에서 개최되며 1만2천 명 이상의 관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에서 극단 꼭두광대는 자신들의 주요 브랜드인 '호랭이들의 풍물놀이'를 중심으로 △고성, 진주, 합천밤마리오광대 말뚝이들의 춤판 △북청사자놀음 △진도북춤 △따오기춤 △영남 한량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하루에 두 번 주헝가리한국문화원 수강생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이 극단은 한국 유일의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이자 퍼레이드 전문예술단체로 아이들이 자라야 할 세상(음악, 그림 이야기)을 창작판타지탈놀이극과 교육을 통해 구현하고 있다.

그동안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2016), 네덜란드 엠바스페스티벌, 중국 동북 3성 순회공연 등 국제교류 활동을 왕성하게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2022 헝가리국가민속유산축제에도 초청돼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린 바 있다.

김지영 극단 꼭두광대 기획실장은 "다시 헝가리에 가서 기쁘다. 지난 2022년 헝가리국가민속유산축제에서 따뜻한 환대와 큰 호응을 기억하고 있다"며 "그 때는 대형 호랭이와 큰 새로 헝가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이번에는 한국전통공연예술의 진한 맛과 멋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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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