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갑제 "대통령에 야유, 나라와 자신에게 침 뱉은 것"

"국민장 무대를 제공한 李대통령은 비겁의 대가 치른 셈"

  • 웹출고시간2009.05.29 18:3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갑제 씨가 29일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야유를 받은 것'에 대해 또다시 '독설'을 뿜었다.

조 씨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장례식에서 대통령을 야유한 인간들'이란 글을 통해 "세계 언론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런 추태를 부린 사람들은 나라와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며 "국회에서 전직 대통령을 향하여 명패를 던진 것으로 더욱 유명해졌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이런 식으로 닮으려 하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문을 받았나, 구속되었느냐"고 반문한 뒤 "자신이 하고싶은 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자살한 사람, 그러나 유언에서 '아무도 원망하지 마라'고 했던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조갑제 씨는 특히 "한국 정치사상 최초로 당선한 대통령下의 검찰이 낙선한 대통령 후보의 정치자금을 수사한 것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였다"며 "2001년 김대중 정권하의 검찰이 탈세혐의로 동아일보 회장을 수사할 때 그 부인은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고 김대중 정권은 장례식이 끝난 뒤 회장을 구속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런 사람, 이런 집단에게 정권을 넘겨줄 정도로 한국인들은 아직 충분히 어리석지 않다"며 "이 나라는 교양 없는 인간들이 권력을 잡은 데서 모든 불행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갑제 씨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한 애국운동단체 대표도 대통령의 '자업자득'이라고 했다"며 "국가의 권위와 법의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좌익-깽판세력들이 발호할 수 있는 국민장이란 무대를 제공한 李대통령은 자신의 비겁함에 대한 대가를 스스로 치른 셈"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