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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K-유학생 1만명 유치 박차…필리핀 하원의원 방문

  • 웹출고시간2024.03.31 14:08:52
  • 최종수정2024.03.31 14:08:52

마크 코후앙코 필리핀 하원의원(가운데)이 지난 29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지사 등과 K-유학생 유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K-유학생 1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도에 따르면 마크 코후앙코 필리핀 하원의원은 지난 29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K-유학생 유치 협력 방안, 필리핀산 소 조사료 교역, 스마트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마크 코후앙코 하원의원은 도가 역점 추진하는 K-유학생 사업의 취지에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요양보호, 뷰티미용 분야의 유학생 교류를 제안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의회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필리핀의회의 방한 기간에 맞춰 이뤄졌다.

양국 간 K-유학생을 포함한 교육과 농업 분야 교역을 활성화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3차 K-유학생 관련 명예대사·국제대사 영상회의도 열었다.

회의에는 20여 명의 명예대사와 국제자문관이 참석했다. K-유학생과 관련해 전반적인 제도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명예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우수 유학생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게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도가 직접 나서서 유학생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일자리 제공과 함께 세심한 배려로 내 자식처럼 살뜰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인구절벽 위기 속 지방 소멸, 지역 대학 위기, 지역 산업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유학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유학생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기본계획을 구상·추진 중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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