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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해 지방공무원 791명 선발…시험 총 3회 시행

  • 웹출고시간2024.02.18 13:11:51
  • 최종수정2024.02.18 13:11:54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신규 공무원 791명을 선발한다.

도는 이 같은 계획이 담긴 '2024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도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접수센터에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직급별 선발 인원은 행정·수의 7급 16명, 간호·보건의료 등 8급 34명, 행정·시설 등 9급 715명, 환경·학예·농업 등 연구·지도사 26명이다.

올해 지방공무원 시험은 총 3회 시행한다. 1회 시험(수의 7급)은 다음 달 15일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2회(8·9급) 필기시험은 6월 22일, 3회(7·8·9급·연구·지도사) 필기시험은 11월 2일 각각 치러진다.

도는 사회 배려 대상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43명, 저소득층 15명을 뽑는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9명도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 희망자는 임용 기관별 선발예정 인원, 시험 일정, 응시자격, 변경된 시험제도를 반드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전국 동시에 시행되는 6월 22일과 11월 2일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중복 접수를 할 수 없다.

도 관계자는 "행정 수요와 공직 내 예상 결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채용 규모"라며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험문제 난이도 동일화, 예산 절감 등을 위해 자체 출제 과목을 충청권이 공동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7급 이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 연령은 20세에서 18세로 하향됐다. 보건·환경 연구사 응시 자격은 학사에서 석사 학위 이상으로 조정됐고 선택 과목도 변경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시험 채용 홈페이지나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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