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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공들여

  • 웹출고시간2024.02.04 14:39:21
  • 최종수정2024.02.04 14:39:21

충북도는 지난 2일 도청에서 전문 신약개발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전문 신약개발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지난 2일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동 대응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특화단지는 지난해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에 기존 반도체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에 이어 바이오가 추가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에 들어갔다.

지자체를 상대로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받은 뒤 올해 상반기 중 선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 처리, 입주 기업의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수출 촉진,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비타당성조사 특례 등이 지원된다.

도는 지난해 12월 공모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유치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특화단지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10월에 설립돼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둔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국내 최초로 줄기세포를 3차원 배양해 인체 장기를 재현하는 오가노이드를 활용,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 개발 업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기업은 특화단지 지정에 공동 대응하고 관련 협력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은다.

앞서 도는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12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에 각각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오가노이드 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권위를 자랑하는 기업과 최고의 바이오 인프라를 갖춘 충북이 힘을 합친 것"이라며 "특화단지 공모에 동반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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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