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춘중, 꿈 품은 공감 교실 사업 운영

꿈과 힘, 사랑 품은 공간 마련

  • 웹출고시간2023.12.14 14:05:50
  • 최종수정2023.12.14 14:05:50

영춘중학교가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해 기존의 교실 2개와 홈베이스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했다.

ⓒ 영춘중학교
[충북일보] 단양 영춘중학교가 올해 꿈 품은 공감 교실 사업을 위해 퍼실리테이션 건축소 사무소장과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협의회를 수 차례 가지며 사업 추진에 열의를 다했다.

이 꿈 품은 공감 교실은 학교를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바꾸자는 취지로 펼치는 충청북도교육청의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다.

영춘중은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해 기존의 교실 2개와 홈베이스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적합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공간에 반영하고자 학생들과 함께 여러 차례 선진지 학교를 방문했다.

올해 초에는 증평중학교 과학관을, 4월에는 단양중학교를 방문해 공간 활용과 인테리어 구성, 디자인과 색감의 표현 등의 우수사례를 답사하고 퍼실리테이션 및 교사, 학생이 함께 진지하게 토론하고 학습했다.

그로 인해 공간 조성의 방법, 공간 혁신의 탐색에 대해 학생들의 자치 역량이 향상되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

공간 디자인과 색감 디자인과 구성에 대한 논의와 번복, 재구성 등이 지속해서 전개하며 당초 계획했던 시기보다 조금 늦어진 9월 공사가 거의 마무리됐다.

후속 보완 작업은 학생들이 재구성한 공간들을 사용하기 직전까지 이뤄져 1학년 교실(꿈), 3학년 교실(힘)과 홈베이스(늘봄다솜실)를 사용한 학생들은 시설의 안락함과 사용의 편리성, 색감의 디자인과 공간의 구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승룡 교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학교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학습 및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