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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내중, 전교생 베트남 문화·역사 체험 학습

  • 웹출고시간2023.11.12 13:34:00
  • 최종수정2023.11.12 13:34:00

옥천 안내중학교(교장 음호철) 전교생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으로 국외 문화·역사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옥천 안내중학교(교장 음호철) 전교생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으로 국외 문화·역사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안내중학교에 따르면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에게 국제화 시대에 더 큰 도전 의식과 모험심,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교과 연계 이동 수업으로 하나로 이번 체험 학습을 기획했다.

안내중학교 학생들은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의 공존 지인 베트남의 여러 지역 가운데 지형·문화적 특색을 자랑하는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찾았다.

하노이에서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한 바이딘 사원과 운하를 관람한 데 이어 거리 차를 타고 옛 시가지를 둘러봤다. 바딘 광장, 한기둥 사원, 호치민 생가 등도 관람했다.

또 하롱베이에서 수상인형극 관람과 승솟 동굴, 티톱 섬 전망대, 하롱 테마파크 등을 돌아보며 베트남의 지형과 문화를 살펴봤다.

체험 학습 담당 교사는 "각 교과 교사들이 베트남을 소재로 한 교과 연계 학습 지도 자료를 제작해 단순히 관광에 그치지 않고, 교과와 접목한 체험 학습을 했다"며 "학생들은 두 나라의 대조적인 모습을 통해 경제 발전의 차이를 느끼고, 국제적 감각을 함양했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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