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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국립체조단 The Show KATA 내한 공연

스포츠도시 제천에서 최상의 예술로 승화한 마샬아트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3.11.09 15:35:44
  • 최종수정2023.11.09 15:35:44

'생활체조의 천국'인 덴마크 체조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THE SHOW KATA'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북일보] 세계 최고의 체조 공연팀인 '덴마크 국립 체조단'이 스포츠도시 제천을 찾는다.

독일, 스웨덴과 함께 세계 3대 체조로 손꼽히며 '생활체조의 천국'인 덴마크 체조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THE SHOW KATA'가 10일 오후 7시30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KATA는 마샬아트(martial arts) 동작으로 구성된 특정한 움직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움직임'을 말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리듬체조선수권대회 등 각종 체조대회 개최를 통해 체조의 메카로 주목받는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와 제천시체조협회(회장 오재성)의 구애 끝에 성사됐으며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제천에서 열린다.

체조를 예술로 승화한 이번 공연에서는 묘기에 가까운 텀블링, 트램펄린 시연과 리듬체조, 고전 체조부터 힙합과 플로어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댄스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제천공연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입장료는 무료고 5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THE SHOW KATA'는 체조를 통해 관객과 선수가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신비롭고 시적인 세계로 인도하는 마법 같은 공연"이라며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험적이며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오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덴마크 국립 체조단은 덴마크 전역에서 철저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체조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남자 체조팀은 유럽 챔피언이자 지난 4년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또한, '체조의 저변 확대, 일상화, 체조의 재미'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공연마다 관객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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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