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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프스킨 막아라' 청주시, 전체 소 농가에 긴급 접종

  • 웹출고시간2023.10.31 14:28:43
  • 최종수정2023.10.31 14:28:43

청주시 관계자가 지역 내 한 소 농가에서 럼프스킨병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소 럼프스킨병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전체 소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예방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 소 7만9천500여두에 대해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농장 소재 읍면동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접종을 하고,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로 구성된 백신접종반이 농장에 방문해 접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의 모든 한육우 및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발령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번 행정명령을 위반해 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60조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 럼피스킨병 발생 시 살처분 보상금이 감액된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이 전국에서 발생하는 긴급한 상황"이라며 "지역 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소 농가는 정해진 기한 내에 백신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주로 모기, 흡혈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한 접촉으로 감염된다.

고열과 피부결절(혹) 증상이 특징이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지역의 소 농가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전국 25개 시·군에서 67건이 확인됐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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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