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봉양초, 2학기 현장 체험학습

천년의 숨결 의림지 일대 탐방

  • 웹출고시간2023.10.18 13:52:31
  • 최종수정2023.10.18 13:52:35

제천 봉양초등학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의림지 둘레길과 역사박물관을 찾아 역사를 배우는 등 체험학습을 즐기고 있다.

ⓒ 봉양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7일 유치원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천년의 숨결을 간직한 의림지 둘레길과 역사박물관 탐방, 의림지 유래 알아보기, 놀이시설 이용 등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통해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더욱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유아들은 오색 빛으로 물들어 가는 제천 '의림지' 일대를 탐방하며 한방 치유 소나무 숲길도 거닐고 신나게 놀이기구도 탔으며 1~3학년 학생들은 '키즈카페 월드 킹'에서 다양한 직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놀이를 즐겼다.

또 4~6학년은 140여 종 이상의 식물 등 친환경적 볼거리를 지닌 탄소 제로 '삼한의 초록길' 농로를 따라 걸으며 곱게 물든 가을 풍경을 만끽하는 등 제천지역의 역사와 놀이 문화를 체험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림지와 관련된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고 신나는 놀이기구로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해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