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명대학교 밀어주는 위원회, '꿈 실현 장학금' 지급

다양한 꿈 가진 전국 고등학생 19명 선정 1천950만 원 지원 결정
권동현 총장 개인 기부로 학생들 꿈 실현에 큰 도움

  • 웹출고시간2023.07.30 13:44:09
  • 최종수정2023.07.30 13:44:08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이 전국 19명의 고등학생들에게 '꿈 실현 장학금' 장학 증서를 수여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명대학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최근 고등학생들에게 '꿈 실현 장학금'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꿈 실현 장학금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권동현 총장이 2022년 취임하며 대학 교육에 '재미있는 경험'을 접목하며 신설한 13개 학생위원회 중 하나인 '밀어주는 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밀어주는 위원회의 꿈 실현 장학금은 고등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학업 이외에 다양한 꿈을 꾸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올해 꿈 실현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은 전국에서 작년보다 약 100여 명 이상 늘어난 347명이 신청했으며 밀어주는 위원회 학생들이 한 달간 심사 후 19명을 최종 선정해 총 1천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꿈 실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의 꿈을 살펴보면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게임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 △드론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 △학교의 OMR카드 자동 채점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학생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학생 △수경재배 스마트팜을 연구해보겠다는 학생 △프로축구선수를 목표하는 학생 등 다채로운 꿈으로 가득했다.

또한 다문화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한국폴리텍다솜고등학교 학생 중 건축가와 K-POP 댄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해 다문화 학생들이 제천지역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세명대학교의 꿈 실현 장학금은 권동현 총장의 기부로 학생들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한 부산영상예술고 박예희 학생은 "매력적인 책 같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에게 이런 선물 같은 기쁨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저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권동현 총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에 멋진 인재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