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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7 18:02:28
  • 최종수정2023.07.17 18:02:28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7일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현장을 찾아 밥차 봉사를 하고 있는 적십자사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와 괴산군 수해 현장에 여야 지도부와 정부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 사고 수색작업 현장을 찾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날에 이어 17일 새벽 다시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원 장관은 "전체 시스템에 문제는 없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책임에 대한 대통령의 문책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귀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충청 지역 수해 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 대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희생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대출 정책위의장, 정진석의원, 홍문표·박성민·정희용의원, 윤희석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시·도당별 '재해대책 및 복구지원 상황실'을 가동하고 긴급사태 발생 시 전 당원이 복구작업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정협의를 통해 이번 청주 오송 지하차도 사태 등으로 드러난 재난안전관리시스템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의당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와 이은주 의원이 17일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현장을 찾아 현황을 듣고 있다.

ⓒ 김용수기자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와 강은미·이은주 의원도 이날 오후 침수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 현장과 희생자 빈소 등 수해 현장을 찾았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은 이날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 등과 괴산댐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괴산댐 방문 후 침수 피해를 본 괴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유관기관과 집중호우로 인한 괴산댐 수위상승 현황과 대책을 모색했다. 괴산 지역의 전력공급 피해 현황과 복구 계획 등도 점검했다.

앞서 지난 16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충북 괴산군과 오송 지하차도 현장을 찾아 상황을 보고 받고 정부의 총력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부터 일주일간을 '수해대응총력' 기간으로 설정하고 수해 확산 차단과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선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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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