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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도시농부 사업 연계 근로유학생 유치"

  • 웹출고시간2023.07.12 17:34:49
  • 최종수정2023.07.12 17:34:49

김영환 충북지사가 12일 도청에서 인도네시아와 몽골 방문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일 지방소멸과 지방대학 폐교 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근로 유학생 유치 제도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인도네시아와 몽골 방문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도시근로자, 도시농부 사업과 연계한 근로 유학생 유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제도는 일손이 부족한 지역 기업과 농가에 일손을 공급하고, 유학생에게는 희망의 사다리를 제공한다"며 "도내 기업과 농가, 학생과 지역이 모두 상생하는 새로운 협업 구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농부 등을 통해 해외 유학생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면 도내 17개 대학의 유학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와 몽골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K팝, 드라마, 영화 등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해외 젊은층에서 매우 높다"면서 "근로 유학생 유치 제도의 참가 수요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성공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 외에도 도내 스마트팜 플랫폼 해외 진출 계기 마련, 지방정부 주도 할랄 인증기관 설립 추진, 충북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확대 등을 이번 방문 성과로 꼽았다.

김 지사가 이끈 충북도 방문단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 9일부터 11일까지 몽골 울란바트로를 각각 방문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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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