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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청권시·도당 지역현안 조속 추진 힘 모은다

20일 국회서 정책협의회 개최
세종의사당 건립 국회규칙 제정·행정수도 완성 명문화 개헌
U대회 조직위 구성 둘러싼 반목·갈등 문제 다뤄

  • 웹출고시간2023.06.19 16:17:22
  • 최종수정2023.06.19 16:17:22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이 세종의사당 건립 국회규칙 제정과 행정수도 완성 명문화 개헌 등 지역 현안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민주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황운하 대전시당 위원장, 홍성국 세종시당 위원장, 임호선 충북도당 위원장,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 등 충청권 4개 시·도당 위원장과 시·도당 핵심당직자들이 20일 서울 국회 본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연다.

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 위원장들은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지지부진한 세종의사당 건립 국회규칙 제정, 행정수도 완성 명문화 개헌,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둘러싼 반목과 갈등,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등 충청권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내용을 다룬다.

또한 예비타당성(예타)조사에서 탈락된 서산공항 사업, 대전 유성대로-화산교 연결도로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와 함께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와 전세사기 피해 대책도 촉구할 예정이다.

충청권 4개 시·도당은 이날 협의회 결과를 이재명 당대표에게 전달해 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9일 "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회가 2주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규칙 제정 촉구 릴레이 피켓 시위를 진행한다"며 "국민의힘 세종시당 역시 국회 규칙이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는 시위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초당적·대승적인 차원에서 시위에 참여할 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담은 개정 국회법 자체가 여야 의원들이 각자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상임위원회에서 통합·조율을 거쳐 위원회 대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한 초당적·대승적 협치의 산물"이라며 "국회 분원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서라면 국민의힘 세종시당도 민주당과 같은 목소리를 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은 정쟁 사안이 아니다"며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여야 가릴 것 없이 모든 세종 시민들이 뜻을 모아 반드시 이뤄야 할 공동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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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