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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5 17:31:58
  • 최종수정2023.05.15 17:35:25
[충북일보] 청주지역 시내버스 노동조합들이 파업을 예고해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4개 버스회사 노·사는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재의조정을 벌이고 있다.

노조 측은 임금 6% 인상을, 사측은 5급 이하 공무원 임금인상률 1.7% 안팎 인상을 각각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정도 결렬되면 노조 측은 오는 22일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1차 조정 결렬 후 노조 찬·반 투표에서는 파업 찬성률이 96.4%로 나왔다.

파업에 돌입하는 회사는 청신운수, 동일운수, 청주교통, 한성운수 등 4곳이다.

민주노총 소속인 우진교통과 자체 노조인 동양교통은 이번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들이 파업을 강행하면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400대 중 241대, 공영버스 51대 중 30대가 멈춰서게 된다.

파업 참여 비율은 전체 버스운행 대수의 60%다.

시 관계자는 "조정 결과를 지켜보며 비상 수송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시내버스 전 노선에 대한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지자체가 버스 운송업체의 적정 수입을 보장해주는 대신, 노선 변경과 증차 권한 등을 행사하는 제도다.

준공영제 시행 후 파업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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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