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4.12 11:28:21
  • 최종수정2023.04.12 11:28:21

영동군의 랜드마크인 과일나라 테마공원의 과일 꽃들이 지난 11일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완연한 봄기운 속에 영동군의 랜드마크인 과일나라 테마공원의 과일 꽃들이 만개했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는 영동의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낸 곳이다. 과일이 생산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농부의 땀과 노력이 필요한지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심 속 학습 놀이터이자 힐링 쉼터로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 인기를 끌었다.

요즘은 일상 회복과 함께 봄꽃 나들이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과일나라 테마공원의 상징인 20여 그루의 '100년 배나무'도 봄 햇살 속에서 꽃을 활짝 피웠다.

100년 이상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싱그러운 꽃망울을 터트리며 건재함을 뽐냈다.

110살 정도로 추정하는 이 배나무들은 아직도 가을에 결실을 본다.

군은 관람 편의를 높이고자 이곳에 포토존과 편의시설,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더 가까이서 '100년 배나무'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이곳은 현재 자두·사과·복숭아 나무들도 꽃을 피워 상춘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군은 '천혜의 자연이 만든 과일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알리고 농촌 체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8만7천170㎡의 터에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조성해 놓았다.

관련 시설로 곤충체험장, 레인보우 식물원, 파크골프장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오면 따뜻한 봄의 추억을 만들고 영동 과일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며 "올해도 과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