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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김치, 국가브랜드대상 가공식품 부문 '대상' 수상

지난해 12월 출시돼 전국적 인지도 높여가

  • 웹출고시간2023.04.04 15:43:46
  • 최종수정2023.04.04 15:43:46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김영환(오른쪽) 지사가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 특화상품 '못난이 김치'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도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로 인정받는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THE 2023 NYF K-NBA) 한국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전 기초조사 및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최종 심사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국내산업, 도시, 농식품, 문화를 대표하는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된다.

못난이 김치는 지난해 12월부터 생산돼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배추재배 농가와 김체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가격은 저렴하고 맛과 품질은 높였다.

위원회는 대상 선정이유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김치제조업체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발상과 상생의 가치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도는 이번 수상으로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홍보와 브랜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판로 확대를 위해 수입산 김치를 많이 사용하는 전국 외식업소를 중점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환 지사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취지와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국내은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은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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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