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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기 게양 파문이후 세종시 전역태극기 물결

3월 한달간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 독려…범시민운동 확산

  • 웹출고시간2023.03.16 09:47:29
  • 최종수정2023.03.16 09:47:29

세종시가 3월 한달을 범시민 태극기달기운동기간으로 정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내 아파트(왼쪽)와 거리가 태극기 물결로 넘쳐나고 있다.

[충북일보] 한 주민의 일장기 게양 파문이후 세종시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넘쳐나고 있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기 위해 3월 한달을 태극기 달기 운동 범시민운동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시는 시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솔선수범해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하고, 산하 기관, 유관 기관 등에도 '3월 한 달 태극기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수차례에 걸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개 중인 '3월 한 달간 태극기 달기 운동'에 공직자의 적극적인 동참과 책임감을 강조해왔다.
또한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등 직능단체들도 동참해 시민들의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보다 다각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 누리집 등에 막대광고(배너), 카드뉴스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관내 주요 도로변 18개 노선, 1,345곳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시에서 운행 중인 공용차량 246대와 도시교통공사, 세종교통에서 운행하는 버스 335대에도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하고 운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다수의 시민들이 태극기 게양 인증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차량용 태극기를 무료 배포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삼일절 일장기 게양 사건을 계기로 세종시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넘실거려 태극기를 매개로 한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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