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임헌정 5대 예술감독 취임 기념음악회 티켓 예매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으로 장소 변경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 웹출고시간2023.03.06 10:34:21
  • 최종수정2023.03.06 10:34:20
ⓒ 충북도립교향악단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임헌정 5대 예술감독 취임 기념음악회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다.

도립교향악단은 기존 공연을 청주아트홀에서 진행하려고 했으나, 더 많은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변경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6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에서 티켓예매(좌석권)가 가능하다.

이 음악회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임헌정 서울대 명예교수의 취임을 기념하는 공연이자 71회 정기연주회이다.

취임 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를 비롯해 고향을 주제로 추억속의 선율을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부임한 임헌정 예술감독은 청주가 고향이며 '뚝심'과 '최초'라는 수식이 항상 따라다니는 우리나라 최고의 지휘자 중 한 명이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작곡과 교수로 33년 동안 재직하면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부천시립교향악단을 25년 동안 이끌었다. 또한 2019년부터 포항시립교향악단을 4년 동안 맡아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켰다.

공연은 고향에서 취임하는 임헌정 지휘자의 어린 시절이 담겨있는 임헌정의 '동요 모음곡'으로 시작해, 전세계를 무대로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테너 정호윤, 바리톤 김동섭이 고향과 관련된 다양한 곡들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연주로 마무리된다.

임헌정 지휘자가 '고향 노래'로 꼽은 '신세계로부터'는 국민악파에 속한다. 드보르작은 체코 국민 악파의 창시자로 불린다. 미국 뉴욕 국민음악원 원장 자리의 제안을 받고 고민 끝에 미국으로 떠난 드보르작은 미국의 대도시에서 영향을 받아 '신세계로부터'라는 제목을 붙인 교향곡 9번을 작곡했다. 조국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제2악장의 라르고 선율이 특히 유명하며, 고향에 대한 향수까지 곡 전체에 담겨있다.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