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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안철수, 당과 반대가치 지향…당대표 자격 없어"

이재명 대표 향해서는 "단군이래 최대 권력형 비리"
충북지역 당원간담회서 지지 호소

  • 웹출고시간2023.02.19 14:38:42
  • 최종수정2023.02.19 14:38:42
[충북일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 김기현 후보가 주말에 충북을 방문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당 대표는 덕장을 뽑아야 한다"며 본인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18일 오후 청주 서원구 당원간담회에서 "모든 걸 끌어 안고, 당을 안정시키며 품어 갈 수 있는 당 대표가 선출돼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지휘한 사령탑이었고 다 이겼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야당에 승리하려면 이기는 사람을 당 대표로 뽑아야 한다"고 했다.

앞서 김 후보는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흥덕구 지역 당원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보수당을 대표하겠다는 사람이 당과 반대되는 가치를 지향한다면 당 대표 자격이 없는 것 아니냐"며 "안철수 후보에 대한 정체성 검증은 팩트체크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후보 측이 김 후보 관련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뒤 선관위 공개 경고를 받은 것에 대해 "불만스러운 부분은 있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한다"면서 "흑색선전은 없는 사실을 있는 것처럼 부풀리거나, 허무맹랑한 얘기를 전제로 의문을 던지는 책임 회피적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단군 이래 최대 권력형 비리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이 대표는 사법적 단죄가 이뤄져야 한다"며 "불체포 특권이 결코 허용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짚었다.

이어 "당 대표가 되면 정무적 현안에 대해서는 야당의 법적 지위를 갖고 있는 한 야당의 카운터파트너로서 계속 협상과 대화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단양 구인사를 찾은 데 이어 음성·청주·보은지역에서 당원 간담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의 충북지역 당원 간담회에는 김재원·김병민 최고위원 후보도 참석했다.

앞서 지난 17일 충주를 찾은 김 후보는 "일 잘하는 대표, 야당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대표를 뽑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충주시 문화동 이종배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당원 간담회를 연 그는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당대표에게 4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는 (야당과) 잘 싸워 이길 수 있어야 하고, 민생 현안을 잘 챙겨야 한다. 또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 좋아야 하고, 특히 당의 단합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며 자신이 이런 4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 김금란·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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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