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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7 17:09:34
  • 최종수정2022.12.27 17:09:34

청주시의회 임시청사로 사용될 옛 KT사옥.

ⓒ 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27일 임시청사인 옛 KT사옥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청주시의회는 현 청사가 신청사 건립을 위해 철거됨에 따라 이날 상당구 상당로 69번길39 옛 KT사옥으로 의회사무국과 전문위원실을 옮기고 28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시청사 1층에는 특별위원회실, 의정자료실, 브리핑실, 의원집무실, 환경위원회가 자리 잡는다. 2층에는 의회사무국, 도시건설위원회, 농업정책위원회, 복지교육위원회가 입주하며 3층에는 본회의장, 의장실, 부의장실, 의원집무실, 의회운영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이전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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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