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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4 15:46:08
  • 최종수정2022.12.14 15:46:13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마련한 2022 생물다양성포럼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4일 2022 생물다양성포럼을 개최했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포럼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윤여창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지속가능한 사회 전환하기 위해서는 생태계서비스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며 "생태계서비스의 이해당사자간에 생태계로부터 얻는 혜택을 나누고 그 혜택이 지속가능하도록 생태계가 관리 되도록 하는 일체의 의사결정체계 민주적으로 추진 과정이라고"말했다.

주제발표에는 권혁수 국립생태원 선임연구원과 배명순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나서 '생물다양성 생태계서비스 이해 지역연계방안'과 '생태계서비스 기반의 유역관리 제도화방안' 등을 각각 발표했다.

토론회에는 유병덕 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 소장, 손경희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회장, 신택수 국토환경연구원 대표이사 등이 나서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생태계서비스 활용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협의회는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과 탄소 흡수원 보전, 생태계서비스와 관련해 지역차원에서 접근과 정책 발굴이 필요해 마련됐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과 함께 2023년 생태계서비스 지표를 설정해 시민참여 활동을 더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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