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남일현 청주시의원 "유기농업 발전 청주시 지원 필요"

농업정책국 행감서 유기질비료 홍보·지원 확대 주문

  • 웹출고시간2022.11.22 17:15:20
  • 최종수정2022.11.22 17:15:20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남일현(남성면, 미원면,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 용암2동) 농업정책위원회 의원이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청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22일 열린 74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 농업정책국에 대한 감사를 진행됐다.

남 의원은 "도내 농업인들은 사용하고 싶은 유기질비료를 선택·신청해서 사용하고, 지원을 받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이 사용하는 유기질비료의 80% 이상이 경기도권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주 지역에도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곳이 있다"며 "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질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 달라"고 말했다.

또 "적정규모 이상이 돼야 비료가 지원된다"며 "농지 규모가 작은 소농이더라도 시가 유기질비료를 지원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추진해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