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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오페라단, 창단 16주년 기념 콘서트 오페라 '팔리아치'

오는 18~19일 오후 7시 30분 '2회 공연'… 청주아트홀서
루제로 레온카발로 오페라 '팔리아치'

  • 웹출고시간2022.10.13 11:14:04
  • 최종수정2022.10.13 11:14:04
[충북일보] 청주예술오페라단(단장 최재성)이 오는 18일과 19일 오후 7시 30분에 청주아트홀에서 창단16주년 기념 콘서트 오페라 팔리아치(Pagliacci)를 선보인다.

팔리아치는 루제로 레온카발로가 작곡한 2막의 오페라이다.

팔리아치는 1892년 밀라노에서 초연됐으며 레온카발로의 작품 중 유일하게 성공을 거둔 오페라이다.

제목인 '팔리아치'는 이탈리아어로 '광대들'이라는 뜻이며, 한 유랑 극단에서 광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치정극을 다룬 오페라이다.

1865년 성모 승천제가 있던 날 칼라브리아의 몬탈토란 마을에서 당시 7세였던 레온카발로는 자기 집 하인 한 사감과 유랑극단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공연 도중 하인이 광대의 아내를 희롱하고 남편에게 들켜 두 사람이 살해되는 일이 벌어진다.

팔리아치는 레온카발로 자신이 직접 쓴 오페라이자, 한 콤메디아 델라르테 흥행단의 질투에 가득찬 남편의 비극이 주된 줄거리로 실제 있던 일을 극화한 것이다.

청주예술오페라단이 기획한 이번 무대에는 두 차례 각기 다른 성악가들을 캐스팅해 역할은 같으나, 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에는 양명직, 넷다 역에는 김계현, 한윤옥, 카니오 역에는 오종봉, 김흥용, 토니오 역에는 양진원, 유승문, 실비오 역에는 최신민, –Š베 역에는 엄강욱, 최진호가 맡았다.

최재성 단장은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라며 "창단 16주년을 기념해 공들여 만든 만큼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VIP석 5만 원, R석 4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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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