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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04 11:04:06
  • 최종수정2022.10.04 11:04:06

증평군이 아이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을 조성해 학부모들의 고출을 해결키로 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민선 6기 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사회복지과장이 총괄하고 돌봄사업을 추진하는 4개 팀이 협업하는 '증평군 돌봄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돌봄 지원사업 확대 △초등학생 돌봄 기관 확충 △ 돌봄인력 양성 및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진계획도 수립했다.

군은 내년부터 아이돌봄 지원사업(3개월 ~ 만 12세 아동)을 연 840시간에서 연 960시간으로 확대한다.

이와함께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등 초등생 돌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아동센터(4개소), 다함께돌봄센터(가족센터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교 돌봄교실(4개교) 등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초등생 이용률은 영유아 돌봄 이용률에 비해 저조하다. 현재 증평지역 초등학생 수는 2천181명으로 이중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초등생 수는 318명이다.

내년 창의파크(건립 중), 24년 개나리어울림센터(건립 중), 26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각각 다함께돌봄센터를 신설하고, 올해 작은 도서관 2개소의 돌봄사업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4년까지 작은 도서관 6개소까지 확대·운영해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 돌봄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지역아동돌봄전문가, 방과후 돌봄교실 지도사 등 20여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기존 평생학습관에서 인성교육지도사과정을 수료한 인력을 돌봄기관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돌봄기관 확대 및 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돌봄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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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