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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제발전 '희망의 굿샷'

29일 12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
세종필드 G.C 성황리 마쳐
도내 경제단체 회원·재정 경제인 160명·40개팀 참여

  • 웹출고시간2022.09.29 20:44:07
  • 최종수정2022.10.03 14:21:49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한 '12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29일 세종필드G.C에서 열린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경제단체장과 기업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2회를 맞은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29일 세종 필드 G.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고, 충북리더스클럽·세종필드 G.C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160명 40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만에 재개된 만큼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청명한 하늘 날씨 속 그린 위에서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충북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한 '12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29일 세종필드G.C에서 열린 가운데 기업인들이 시타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날 경기는 오후 12시 20분부터 동시 샷건(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남자부 우승은 69.2NET를 기록한 김명대 ㈜디에스이에스 대표가 차지했다. 안병대 ㈜청암 대표이사는 69.6NET의 기록으로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 트로피는 71.2NET을 친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이 들어 올렸다. 여자부 준우승은 71.6NET를 친 이현식 서광 대표다.

최저타의 메달리스트는 69타를 친 박준순 형제크레인 대표에게 돌아갔다.
남녀 롱기스트에는 각각 270m, 205m의 드라이브를 날린 최종규 우리모터스 대표와 윤현숙 ㈜함께하는 유래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남녀 니어리스트는 각각 1.9m, 1m를 기록한 신동안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 사장과 이경실 ㈜대청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베스트드레서로는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과 김승희 ㈜청주로 고문이 뽑혔다.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

대회 기부금 173만 원(장현봉 ㈜동신폴리캠 50만 원·이노비즈협회충북지회 성금 50만 원 포함)은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직지드림플러스보호작업장에 전달된다.

시상식 식전 축하공연으로는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씨의 공연이 진행됐다.

시상식 후에는 저녁 만찬과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 도내 각계 기관장이 참석해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김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같이 화창한 날 충북도를 만들고 발전시킨 여러분들이 다같이 백구를 날렸다"며 "우리는 이제 더나은 충북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문제를 풀어 나가야한다. 제가 앞장서겠다. 여러분들이 뒤에서 격려해주시고 박수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연경환 본보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여러분이 날린 백구는 새로운 동력이 돼 개인은 물론 충북 경제발전에 희망의 날개로 승화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충북일보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고민하고 조언하는 대변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진현(㈜금진 대표)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 공동추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2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인들에게 시련의 시간이었다. 그래도 우리 모두 모진 시간을 잘 견뎌냈다"며 "모든 스트레스를 라운딩으로 날려버리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행사를 주관하고 진행한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님, 충북리더스클럽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이야기했다.

/ 성지연기자

수상자 소감

(윗줄 왼쪽부터)안병대㈜청암대표이사, 이현식㈜서광대표, 신동안㈜선엔지니어링대표, 이경실㈜대청산업개발대표이사, (아랫줄왼쪽부터)최종규우리모터스대표, 윤현숙㈜함께하는 유래,오석송㈜메타바이오메드회장,김승희㈜청주로고문

◇남자 준우승

안병대 ㈜청암 대표이사

"너무나 좋은 분들과 유쾌하고 오랜만에 만나 뜻하지 않은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 었다. 어렵고 힘든시기에 모두들 사업 번창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여자 준우승

이현식 ㈜서광 대표

"제가 여성경제인으로서 처음 참여하게 된 경제인 골프대회라 감회가 남다르다. 처음 참석한 행사에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어 더 기쁘다. 영원히 소중한 기억으로 잘 간직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니어리스트 남자

신동안 ㈜선엔지니어링 대표

"아주 좋은 가을 날씨에 오늘 하루 경제인 여러분들과 운동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이같은 행사가 계속된다면 참석을 이어나가고 싶다. 수상의 비결은 다른 것 보다 '운'이라고 생각한다"

◇니어리스트 여자

이경실 ㈜대청산업개발 대표이사

"너무나 좋은 날씨와 함께 라운딩한 동반자들의 도움으로 해낼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롱게스트 남자

최종규 우리모터스 대표

"오늘 골프장 컨디션이 너무 좋았따. 진행해주신 충북일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신 덕분에 있는 힘껏 쳐 롱게스트가 된 것 같다. 다른 수상을 한 것 보다 기분이 매우 좋은 성과다"

◇롱게스트 여자

윤현숙 ㈜함께하는 유래

"충북 경제를 이끄시는 좋은 분들과 라운딩을 할 수 있어 너무나 좋았다"며 "동반자들의 기운이 좋은 덕분에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베스트드레서 남자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베스트드레서로 뽑혀 기쁘고 감사하다. 3년만에 좋은 분들과 같이 너무나 재밌게 골프를 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베스트드레서 여자

김승희 ㈜청주로 고문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상이다"라며 "골동품을 입고왔다고 생각했는데 상을 받아 기쁘다.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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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