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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문양과 현대 미술의 만남

미동산수목원, 오는 30일까지 송선영 작가 초대 기획전

  • 웹출고시간2022.09.01 16:30:26
  • 최종수정2023.01.30 13:45:06
[충북일보] 미동산수목원은 오는 30일까지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송선영 서양화가를 초대해 '문양이 공간에 스며들어' 기획전을 개최한다.

송 작가는 한국 도자기에 새겨진 전통 문양을 소재로,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의식과 정서를 현대미술로 담아낸다.

도자기에는 길상문, 당초문, 운학문, 연화문 등 다양한 전통 문양을 새겨 부, 출세, 장수, 다산, 평화 등을 염원한다.

학이 비상하고, 연꽃이 피고, 용이 여의주를 물고, 물고기가 유영하고, 높은 구름 등 작가가 재해석한 문양에는 '꿈은 이루어진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송 작가는 도자기 전통 문양의 보편성을 실크스크린 판화기법을 이용해 작가 특유의 특수성으로 확장했다.

송선영 작가

서양화가 송선영은 서원대를 졸업했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2분과 이사,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20여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그룹전에 400여회 참가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 아트페어 특별상, 충북우수예술인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김남훈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기획전시를 통해 전통문양에 새겨진 상징성과 간절한 염원을 음미하며, 작가가 전하는 온화한 힘을 가득 충전하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산림과학박물관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의 전시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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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