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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9 13:04:16
  • 최종수정2022.08.09 13:04:16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한 보은군에서 7~8월 전국 75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전지훈련을 했다. 사진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훈련하는 육상 선수들.

ⓒ 보은군
[충북일보] 천혜의 자연경관과 뛰어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보은군으로 여름 전지훈련단이 몰려들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육상, 펜싱, 축구, 야구 등 6개 종목 27개 팀의 선수와 임원 650명이 속리산과 보은 스포츠파크 등 군 일원에서 여름 훈련을 했다.

이달에도 보은에서 열리는 각종 전국대회와 연계해 씨름, 육상, 펜싱 선수단이 군에서 혹서기 훈련 중이다.

선수단은 군을 찾아와 훈련을 마친 뒤 이곳에서 열리는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육상의 꿈나무·청소년 선수단과 국가대표 후보, 중·고등·실업팀 선수들이 대거 찾아왔다. 펜싱 꿈나무 선수단도 이곳에서 체력과 기술을 연마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7~8월 전국에서 75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군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덕분에 지역 숙박업소는 일찌감치 예약을 끝냈고, 식당도 전지훈련 선수들로 넘치고 있다.

이미정 군 전지훈련팀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어려움이 따랐지만 많은 팀이 군을 찾아주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운이 되고 있다"며 "선수들이 어려움 없이 훈련에 매진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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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