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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이차전지 전해질 개발 연구 지원

공동훈련센터 전문인력 채용연계 사업 착수
K-Battery 산업구직자 참여 활성화
이피캠텍(주)·건국대 연구팀 진행

  • 웹출고시간2022.07.24 13:28:28
  • 최종수정2022.07.24 13:28:28

이차전지 소재 제조 전문기업 이피캠텍(주) 관계자들과 건국대 장호현 교수 연구팀이 ‘K-Battery 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가 '이차전지 전해질 개발' 연구 지원에 나선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최근 이차전지 소재 제조 전문기업인 이피캠텍(주) 관계자와 건국대(충주) 글로컬캠퍼스 장호현 교수 연구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프로젝트 'K-Battery 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대 공동훈련세터에 따르면 이피캠텍(주)과 건국대 장호현 교수 연구팀은 앞으로 '이차전지 전해질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 연구는 Li-FSI 분석을 통해 기존 이차전지 전해질 제품의 고도화를 이루고, HPLC를 활용한 내열성 강화와 이온전도율을 높여 열안정성을 유지하는 최적의 전해질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전문연구인력들은 연구 종료와 동시에 이피캠텍(주) 기업부설연구소에 채용될 예정이어서 우수 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피캠텍(주)은 이차전지 소재, 광학용 UV코팅, 도료 제조 전문기업으로 이차전지 부문에서 여러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필두로 모빌리티 산업의 급격한 변화와 ESS(Energy Storage System) 산업 수요의 폭증으로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충북도내 석·박사급 전문연구 인력의 현장적응력 강화와 우수인력 채용을 통해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차 년도인 '지역혁신프로젝트(K-Battery 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은 내년에도 연속으로 참여할 수 있어 지속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

연구기관(대학)에서는 실무 중심의 연구활용, 기업 측은 대학의 수준 높은 기술공급과 고급인력 채용연계로 사업고도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와 충북도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충북특화 산업(K-Battery) 육성을 위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연구지원 인력을 양성, 기업에 공급하는 'K-Battery 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이외에도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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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