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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9 21:52:01
  • 최종수정2022.07.19 21:52:01
[충북일보] 속보=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지역위원장 선출 결과를 놓고 내홍이 짙어지고 있다.<19일 6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강일 상당지역위원장을 당선무효 처리했지만 이 위원장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도당 선관위는 19일 "이 위원장의 사전선거운동 등을 확인했다"며 이 위원장의 자격을 박탈하고 당선무효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도당 선관위는 "이 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3일 이전부터 5천 건 이상의 대량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전에 합의된 사항에 따라 2순위 후보자인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위원장으로 중앙당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과에 대해 이 위원장은 "인정할 수 없다"며 발끈했다.

이 위원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민주당 당헌당규를 찾아봐도 문자메시지 발송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내용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설령 이것이 문제가 된다하더라도 2순위, 3순위 후보들 역시 사전에 문자를 보낸 정황증거가 있어 모든 후보가 자격이 없는 셈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당 선관위의 중립성이 훼손된 여러 정황 증거들도 확보하고 있다"며 "아무리 도당 선관위에서 당선무효를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중앙당에서 이미 인준을 모두 받은 상황에 도당 선관위의 결정은 효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중앙당에서 도당 선관위의 당선무효 결정을 받아들인다면 재의신청 등 문제제기를 하겠지만 아직 중앙당에서 연락받은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선에서 2순위를 획득한 김 전 사장은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이 위원장이 부정선거운동을 했다"며 "민주당 충북도당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개표 하루 전인 지난 16일 도당 선관위는 이 위원장의 행동에 대해 부정행위로 진단해 경고조치를 발동했다"며 "선거결과 당선자와 타 후보의 차이가 매우 미세해 부정선거운동이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단정할 수 밖에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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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