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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국사회 원로 별로 없어..가수들 반짝인기”

이미자씨 훈장 수여 "옛날 그대로..몇십년 더 노래해달라"

  • 웹출고시간2009.03.25 16:04: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 대통령은 25일 "우리 사회가 너무 빠르게 변하다보니 각 분야에 원로가 별로 없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민가수 이미자씨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가진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가수들도 반짝인기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국민가수로서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미자씨에게 "어떻게 이렇게 젊어 보이느냐. 옛날 이미자와 지금 이미자가 똑같다. 목소리가 전혀 안 변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으면서 "50년을 노래해 왔는데 앞으로도 건강을 잘 유지해 몇십년 더 노래를 부르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윤옥 여사도 "이미자씨가 오랫동안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감히 흉내낼 수 없는 가창력 덕분"이라면서 "방송들도 젊은 층을 겨냥한 프로그램만 만들지 말고 역량 있는 원로들이 설 자리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자씨는 이에 대해 "바쁘신데 훈장까지 직접 수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원로가수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전 재산 6천억 원으로 교육재단을 설립해 국가교육발전에 기여한 이종환 삼영화학 회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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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