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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에도 부는 '일상회복 바람'

충청지방통계청 '5월 고용동향'
경제활동인구 전년동월比 3.8%증가
취업자 3.4%·실업자 16.5% 각각 증가
상용·임시근로자 줄고 일용근로자 늘어… 고용의 질은 '아직'

  • 웹출고시간2022.06.15 18:14:49
  • 최종수정2022.06.15 18:14:49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충북도내 고용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충북지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3분기부터 경제활동인구과 고용률 회복세를 보였다.

충청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2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5월 15세 이상 노동가능인구는 142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만1천 명(0.7%) 늘어났다.

이 가운데 도내 경제활동인구는 97만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8% 증가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 각각 3.8%, 3.7%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만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 대상 기간 동안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취업자와 일을 하지는 않았으나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의 합계다.

취업자 수는 94만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4%(3만1천 명)늘었다. 고용률은 66.1%로 1.7%p 상승했다.

OECD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1.8%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4%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사회간접자본과 기타서비스업 취업자는 증가했으나 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업제조업 취업자는 19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8.5% 줄었다.

지역 내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도소매·숙박음식업의 경우 15만6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했고, 건설업 취업자는 10.2%(6만7천 명) 늘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는 4.5%,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1.1% 각각 늘었다.
다만 취업자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마냥 긍정적인 고용지표로만 보기는 어렵다.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로 구성된 비임금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4.4% 증가한 반면, 임금근로자는 65만8천 명으로 0.7% 감소했다.

특히 상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각각 0.8%, 3.4% 줄어들었고, 일용근로자는 12.8% 증가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고용의 질은 나아졌다고 보기 어렵다.

취업시간대 별로는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6.5% 감소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5.9% 늘었다. 일시휴직자는 1만4천 명으로 19.5% 증가했다.

5월 중 실업자는 2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6.5% 증가했다. 실업률은 2.9%로 0.3%p 늘었다.

취업자와 실업자가 포함된 경제활동인구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도내 비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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