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파손된 청주동부 순환로 방음유리벽, 전면 교체

본보 '청주동부 순환로 방음유리벽 파손' 보도
지난 12일 파손된 방음벽 유리 22곳 교체
조류 충돌 방지 격자 필름 부착도
"예산 별도 수립…방음유리벽 보수에 약 8천만 원 소요"

  • 웹출고시간2022.05.31 17:56:30
  • 최종수정2022.05.31 17:56:30

청주동부 1순환로 주변에 설치된 방음유리벽이 파손됐다(왼쪽)는 본보 보도이후 청주시 지난 12일 파손됐던 방음벽 유리를 교체하고 조류충돌 방지 격자 필름 등도 부착해 공사를 마무리 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 1순환로 주변 방음유리벽이 파손됐다는 본보 보도 이후 청주시가 파손된 방음유리벽을 전면 교체했다.<2021년 11월 12일·16일자 3면>

관할 소관인 청주 상당구청 건설과는 지난 12일 파손된 방음벽 유리 22곳을 모두 교체했다. 이후 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격자 필름도 부착했다.

몇년 전부터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H아파트 방음을 위해 청주동부 1순환로 주변에 설치된 유리벽 수십여곳에 크고 작은 금이가고, 거미줄처럼 파손된 채 방치됐었다.

주민들은 지난 2020년부터 미관상 문제와 위험성 등을 이유로 관련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당시 관할 소관인 상당구청 관계자는 예산상 문제로 수리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보수하더라도 이듬해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방음벽 한 유리당 교체·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은 만만치 않다.

조류방지필름을 붙일 경우에는 한 면당 6만 원이 소요되지만 유리면에 금이가거나 균열이 간 경우에는 필름을 붙일 수 없다. 교체만이 해결방법이다.

올해 상당구청은 '소규모지역가꾸기사업'이라는 별도 예산을 세워 파손된 청주동부 1순환로 방음유리벽을 교체했다.

상당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조류 충돌 등 불편사항 민원접수가 꾸준히 들어왔다"며 "보통 예산과와 협의해 민원 소지, 위험도 등 중요도를 따져 예산을 세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음유리벽 교체의 경우 매년 세우는 예산 이외에 별도 예산을 수립해 진행됐다"며 "청주동부 1순환로 방음유리벽 교체·보수에 대략 8천만 원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